◎李康來 정무수석 맞으며 공식집무 시작/생산현장 방문일정 잇단 탈당설에 연기
8개월만에 ‘당권’을 다시 잡은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는 1일 상오 7시20분쯤 金大中 대통령의 축하난을 들고 종로구 가회동 집을 방문한 청와대 李康來 정무수석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이어 당직자들과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9시쯤 여의도 당사로 돌아와 현관에 도열해 있던 사무처 요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李총재는 6층 집무실로 가기 전 기자실에 먼저 들러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런저런 질문에는 미소로 대신했다.
기자실 방문에는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던 의원 20여명이 수행해 ‘실세총재’임을 과시했다.
감색싱글 차림의 李총재는 시종 밝은 표정이었다. 그러나 당직자회의에서는 “우리당이 새롭게 출범하는 마당에 여당측에서 대선자금을 가지고 정치사정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정략적인 발상이다. 도적히 묵과할 수 없다. 엄중하고도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비장한 어조로 대여 포문을 열었다.
李총재는 국회 본회의 열리기 전 의원총회를 주재하고,당소속 의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하오에 생산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검찰의 徐相穆 의원 소환수사 방침 및 의원들의 잇따른 탈당 등 당내 긴박한 사정으로 방문일정을 뒤로 미뤘다.<吳豊淵 기자 poongynn@seoul.co.kr>
8개월만에 ‘당권’을 다시 잡은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는 1일 상오 7시20분쯤 金大中 대통령의 축하난을 들고 종로구 가회동 집을 방문한 청와대 李康來 정무수석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이어 당직자들과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9시쯤 여의도 당사로 돌아와 현관에 도열해 있던 사무처 요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李총재는 6층 집무실로 가기 전 기자실에 먼저 들러 출입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런저런 질문에는 미소로 대신했다.
기자실 방문에는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던 의원 20여명이 수행해 ‘실세총재’임을 과시했다.
감색싱글 차림의 李총재는 시종 밝은 표정이었다. 그러나 당직자회의에서는 “우리당이 새롭게 출범하는 마당에 여당측에서 대선자금을 가지고 정치사정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정략적인 발상이다. 도적히 묵과할 수 없다. 엄중하고도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비장한 어조로 대여 포문을 열었다.
李총재는 국회 본회의 열리기 전 의원총회를 주재하고,당소속 의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하오에 생산현장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검찰의 徐相穆 의원 소환수사 방침 및 의원들의 잇따른 탈당 등 당내 긴박한 사정으로 방문일정을 뒤로 미뤘다.<吳豊淵 기자 poongynn@seoul.co.kr>
1998-09-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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