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전용 슈퍼컴 내년 도입/기상청 이달중 구매입찰

기상전용 슈퍼컴 내년 도입/기상청 이달중 구매입찰

입력 1998-08-11 00:00
수정 199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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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1,000억회 연산능력/관측단위 선진국 수준으로

기상전용 슈퍼컴퓨터가 늦어도 내년 6월까지 도입돼 기상청의 예보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슈퍼컴퓨터의 성능은 초당 연산회수 1,000억번의 최첨단급.초당 12억번을 연산하는 기존 VPX220 기종보다 80배이상 빠르다.기종은 미정이다.

또 그동안 한반도를 중심으로 극동지방을 가로 세로 40㎞의 바둑판 모양으로 잘라 이를 관측기초단위로 삼았지만 슈퍼컴퓨터가 도입되면 관측단위가 선진국 수준인 가로 세로 20㎞로 4배나 조밀해진다.

기상청은 현재 1차분으로 31억원을 기획예산위에 신청하고 기종 선정작업에 들어갔다.이르면 이달중 조달청을 통해 구매입찰에 나설 예정이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08-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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