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浚圭 신임 의장 인터뷰/“黨籍 떠나 국회 운영하겠다”

朴浚圭 신임 의장 인터뷰/“黨籍 떠나 국회 운영하겠다”

입력 1998-08-04 00:00
수정 1998-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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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인준 낙관… 野黨 돌아올것/재산문제는 윤리위에서 처리/누구나 찾아오는 국회 만들터

“역사에 남을 국회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일 세번째 국회의장으로 당선,14대때 불명예 퇴진한 것을 만회한 자민련 朴浚圭 최고고문은 이처럼 ‘마지막 정치생활’의 의미를 두었다.朴신임의장은 이날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나라당 吳世應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뒤 “당적(黨籍)을 떠난 입장에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일문일답 요지다.

­소감은

▲공정하게 국회를 운영,개혁 국회가 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

­총리 인준에 한나라당측이 협조하지 않을 것 같은데.

▲국가에 협조 안한다는 얘기 밖에 안된다.근거는 댈 수 없지만 인준을 낙관한다.형식에 매여서는 안된다.

­한나라당이 동참을 거부하면.

▲그러다가 다시 생각하리라 본다.

­의장 당적 이탈에 대해.

▲법 개정 전에 당적 이탈 생각이 있었지만 우선 소속 정당에 양해를 구해야 할 문제다.마음은 당적을 떠난 방향에서 국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재산공개 파동도 겪었고,국회의장을 세번째 역임하게 됐는데.

▲재산공개 문제는 앞으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모든 것을 맡겨 판단을 구할 것이다.이후에도 시비가 있으면 명예훼손으로 추궁하겠다.국회의장은 申翼熙 3번,李起鵬 3번,郭尙勳 2번,李孝祥 4번.丁一權 2번 등을 했다.과거에는 다선이 관례였는데 5공 때 단선으로 관례를 만든 것이 국회가 행정부 시녀로 된 출발점이다.

­국회 개혁방안은.

▲의장 재임 때 국회 문턱을 많이 낮췄다.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

­지역감정 해소에 대해.

▲소신도 그렇지만 지역주의는 역사에 걸림돌이다.

­상임위원장 배분 복안은.

▲여야가 균점해야 할 것이다.<朴大出 기자 dcpark@seoul.co.kr>

□약력

△대구 달성 73세

△서울대 정치학과

△5,6,7,8,9,10,13,14,15대의원

△공화당 당의장

△민정당 대표위원

△13대,14대 국회의장

△자민련 최고고문
1998-08-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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