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보험사 P&A방식 정리/정부 최종 확정

부실 보험사 P&A방식 정리/정부 최종 확정

입력 1998-08-04 00:00
수정 1998-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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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원은 고용 일괄 보장

정부는 부실 보험사를 가교 보험사 설립이 아닌 계약이전 방식으로 정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은행 퇴출과정에서 드러난 전산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퇴출대상 보험사의 전산직원들은 고용을 일괄 보장하기로 했다.

3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8월중 22개 보험사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면 퇴출대상 부실 보험사를 계약이전 방식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퇴출대상 보험사는 5개 이하로 알려졌으며,삼성 교보 대한 흥국 제일 등 5개 대형 생보사 중심으로 부실 생보사를 1개씩 맡아 보험계약을 인수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5개 대형 생보사에 인수실무팀 구성을 준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대형 생보사가 부실 보험사를 2개 이상 인수하는 것은 불가능해 퇴출대상이 5개를 넘으면 가교 보험사로,5개 이하이면 계약이전 방식으로 정리하기로 했었다”며 “李憲宰 위원장도 최근 金大中 대통령에게 계약이전 방식으로 부실 보험사를 정리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8-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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