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던 울산 현대자동차가 노조측의 거부로 조업을 하지 못했다.
이날 출근한 주간조 근로자 2만여명은 상오10시쯤 본관앞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회사측은 조·반장 등을 동원,정상조업을 독려했으나 조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노조는 파업을 공식선언하지 않았지만 정리해고를 철회하지 않는 한 조업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날 정리해고 대상자가운데 하오 3시30분까지 희망퇴직이나 무급휴가를 신청하지 않은 1,492명에 대해 평균임금 45일치에 해당하는 39억2,400만원의 해고수당을 개인통장에 입금했다.<울산=姜元植 기자 kws@seoul.co.kr>
이날 출근한 주간조 근로자 2만여명은 상오10시쯤 본관앞에서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회사측은 조·반장 등을 동원,정상조업을 독려했으나 조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노조는 파업을 공식선언하지 않았지만 정리해고를 철회하지 않는 한 조업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날 정리해고 대상자가운데 하오 3시30분까지 희망퇴직이나 무급휴가를 신청하지 않은 1,492명에 대해 평균임금 45일치에 해당하는 39억2,400만원의 해고수당을 개인통장에 입금했다.<울산=姜元植 기자 kws@seoul.co.kr>
1998-07-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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