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외국어 무장 소장파 약진 예고/39년생 퇴출 예상… 월내 인사 마무리/大局大課 지향… 국제통상과 신설/부시장·부군수 대대적 순환 근무
충남도의 인사는 조직개편이 이달 중 마무리되는 대로 단행된다. 沈大平 지사는 임명직 시절을 포함해 만 5년9개월간 재직해 간부들의 업무능력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의 배치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沈지사는 민선 2기의 도정기조(基調)를 IMF경제난 극복과 ‘변화와 개혁속의 경쟁력 확보’에 맞추고 있어 인사에서도 소용돌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沈지사는 먼저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든 뒤 사람의 배치는 능력위주로 하고 권한을 대폭 위임해 책임행정을 구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이에 근거해 도청직원들은 실력있는 소장인사의 ‘일대 약진’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沈지사가 컴퓨터와 어학 등 기본 실력과 국제감각,균형감각을 강조한 점은 향후 인사의 방향을 시사한다.
충남도의 조직개편 방향은 11개 국실을 8개 국으로 줄이고 46개 과를 38개과로 정리하는 선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3,300명인 직원 가운데 300∼400명을 감축해야 하는 점도 조직개편 작업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략 정책실을 기확관리실과 통합하고,생활복지국과 보건환경국을 ‘복지환경국’으로 묶는 한편 지원부서인 내무국을 폐지해 문화체육국과 함께 ‘자치문화관광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흘러나오고 있다. 민방위 재난관리국 업무는 소방본부에 맡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대국대과(大局大課)주의를 지향해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경제·문화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또 통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과 단위의 ‘국제통상과’도 신설된다. 또 보좌관 또는 특보(特補)를 신설하는 방안도 거의 확정된 단계다.
이에 따라 金壽鎭 행정,柳喆熙 정무부지사 체제의 구축에 이은 국실장급 인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특히 39년생과 40년생으로 유동적인 ‘퇴출기준’이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인사의 폭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여겨진다.
‘도정의 설계사’인 기획관리실장에는 沈지사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李明洙 정책실장(행시 22회)과 朴商敦 도의회 사무처장,兪德濬 내무국장 등이 경합하고 있다. 여기서 발탁되지 않는 인사는 자치문화관광국 등 실세부서에 기용돼 민선2기 새 도정의 전위역을 맡게 될 전망이다. 신설될 ‘경제통상국’에는 沈지사의 의중이 아직 오리무중(五里霧中)이나 朴漢圭 지역경제국장(기술고시 16회)이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서기관이라는 점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국장급과 부시장·부군수의 전보와 관련해서는 대폭적인 순환근무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경우 39년생인 金興泰 천안시 부시장 등 ‘고령자’들이 최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金부시장과 동년배인 申瑞均 서산시 부시장과 38년생인 李鍾珪 공주시 부시장과 金在高 연기군 부군수 등 7∼8명의 이름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조직개편 등 다른 요인과 관련된 盧奎來 계룡출장소장과 趙春子 생활복지국장,徐明植 농정국장 등의 거취도 주목된다. 상당수는 퇴직하거나 정책보좌관 등 한직으로 밀려날 운명이다.
기술직에서는李建福 건설교통국장의 거취에 따라 金洸培 종합건설 사업소장의 영전이 예상된다.
과장급은 白南勳 자치행정과장의 승진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보의 폭도 결코 작지 않을 전망이다. 명칭의 변경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조직 개편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직의 안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경우에 따라서는 소폭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가지 주목되는 점은 ‘체전준비팀’등 프로젝트팀장의 요직발탁 가능성이다. 이들은 사무관급이지만 ‘태스크 포스’를 비교적 잘 이끌어 주무계장 등으로 전진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대전=崔容圭 기자 ykchoi@seoul.co.kr>
충남도의 인사는 조직개편이 이달 중 마무리되는 대로 단행된다. 沈大平 지사는 임명직 시절을 포함해 만 5년9개월간 재직해 간부들의 업무능력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의 배치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沈지사는 민선 2기의 도정기조(基調)를 IMF경제난 극복과 ‘변화와 개혁속의 경쟁력 확보’에 맞추고 있어 인사에서도 소용돌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沈지사는 먼저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든 뒤 사람의 배치는 능력위주로 하고 권한을 대폭 위임해 책임행정을 구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이에 근거해 도청직원들은 실력있는 소장인사의 ‘일대 약진’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沈지사가 컴퓨터와 어학 등 기본 실력과 국제감각,균형감각을 강조한 점은 향후 인사의 방향을 시사한다.
충남도의 조직개편 방향은 11개 국실을 8개 국으로 줄이고 46개 과를 38개과로 정리하는 선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3,300명인 직원 가운데 300∼400명을 감축해야 하는 점도 조직개편 작업의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략 정책실을 기확관리실과 통합하고,생활복지국과 보건환경국을 ‘복지환경국’으로 묶는 한편 지원부서인 내무국을 폐지해 문화체육국과 함께 ‘자치문화관광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흘러나오고 있다. 민방위 재난관리국 업무는 소방본부에 맡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대국대과(大局大課)주의를 지향해 행정의 능률을 높이고 경제·문화 등 도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또 통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과 단위의 ‘국제통상과’도 신설된다. 또 보좌관 또는 특보(特補)를 신설하는 방안도 거의 확정된 단계다.
이에 따라 金壽鎭 행정,柳喆熙 정무부지사 체제의 구축에 이은 국실장급 인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특히 39년생과 40년생으로 유동적인 ‘퇴출기준’이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인사의 폭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여겨진다.
‘도정의 설계사’인 기획관리실장에는 沈지사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李明洙 정책실장(행시 22회)과 朴商敦 도의회 사무처장,兪德濬 내무국장 등이 경합하고 있다. 여기서 발탁되지 않는 인사는 자치문화관광국 등 실세부서에 기용돼 민선2기 새 도정의 전위역을 맡게 될 전망이다. 신설될 ‘경제통상국’에는 沈지사의 의중이 아직 오리무중(五里霧中)이나 朴漢圭 지역경제국장(기술고시 16회)이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서기관이라는 점이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국장급과 부시장·부군수의 전보와 관련해서는 대폭적인 순환근무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 경우 39년생인 金興泰 천안시 부시장 등 ‘고령자’들이 최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金부시장과 동년배인 申瑞均 서산시 부시장과 38년생인 李鍾珪 공주시 부시장과 金在高 연기군 부군수 등 7∼8명의 이름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조직개편 등 다른 요인과 관련된 盧奎來 계룡출장소장과 趙春子 생활복지국장,徐明植 농정국장 등의 거취도 주목된다. 상당수는 퇴직하거나 정책보좌관 등 한직으로 밀려날 운명이다.
기술직에서는李建福 건설교통국장의 거취에 따라 金洸培 종합건설 사업소장의 영전이 예상된다.
과장급은 白南勳 자치행정과장의 승진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전보의 폭도 결코 작지 않을 전망이다. 명칭의 변경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조직 개편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직의 안정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경우에 따라서는 소폭에 그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가지 주목되는 점은 ‘체전준비팀’등 프로젝트팀장의 요직발탁 가능성이다. 이들은 사무관급이지만 ‘태스크 포스’를 비교적 잘 이끌어 주무계장 등으로 전진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대전=崔容圭 기자 ykchoi@seoul.co.kr>
1998-07-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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