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대포동2호 美 ‘심장부’ 위협/美 의회 보고서 충격

北 ICBM 대포동2호 美 ‘심장부’ 위협/美 의회 보고서 충격

김재영 기자 기자
입력 1998-07-17 00:00
수정 1998-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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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호까지 사정권… “본토 공격 못한다” 평가 번복/일부 전문가 “스타워즈 구축위해 과대포장” 의심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북한이 개발중인 대륙간탄도탄(ICBM)의 도달 범위가 미국 본토 한복판인 오대호 연안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인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예전에는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타격권에 들 것으로 분석됐었다.

미국 의회와 중앙정보국(CIA)이 위촉한 9인 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는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대륙간탄도탄은 사거리가 1만㎞(6,200마일)로 미국 서부의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중서부의 위스콘신주 매디슨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의 대륙간 탄도탄은 대포동 2호 미사일로 사거리 5,000㎞ 안팎의 대포동 1호에 비해 훨씬 공격범위가 넓다.

미국 CIA는 95년 기존의 5대 핵보유국 이외에 15년 이내에는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할 것으로 평가했으나 요즘은 형편이 달라져 한 국가가 대량파괴 무기를 개발하는데 불과 5년이 걸린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미 정보당국은 그동안 북한이 94년 제네바협정에 따라 영변 핵원자로를 폐쇄하기 이전에 1∼2개의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을 생산한 것으로 관측해왔다.

이렇게 볼때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의 개발을 완료해 여기에 핵탄두를 실어 미국 본토를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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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은 “이번 보고서는 냉전시대 종식 이후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가장 중요한 경고인 셈”이라면서 다른 나라의 미사일로부터 미국 본토를 보호할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 공화당이 80년대 레이건 행정부 시절 추진하려다 중단한 이른바 ‘스타워스’로 불리는 요격 미사일망의 구축 필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북한,이란,이라크 등의 미사일 위협을 과대평가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1998-07-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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