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紙 보도… 절반 먼저·나머지 연말 제공
【뉴욕 AFP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110억달러의 신규 차관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IMF가 약속한 지원금의 절반만을 먼저 제공한 뒤 나머지는 올해말에 지급할 것임을 러시아 관리들이 시사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와 서방국 관리들은 러시아와 세계은행간에 진행중인 또다른 협상에서 세계은행이 러시아에 10억∼15억달러를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IMF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며“현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타르타스통신은 러시아 관리의 말을 인용,러시아와 IMF간의 100억달러 지원금 협상이 12일 재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AFP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110억달러의 신규 차관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IMF가 약속한 지원금의 절반만을 먼저 제공한 뒤 나머지는 올해말에 지급할 것임을 러시아 관리들이 시사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와 서방국 관리들은 러시아와 세계은행간에 진행중인 또다른 협상에서 세계은행이 러시아에 10억∼15억달러를 지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IMF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며“현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타르타스통신은 러시아 관리의 말을 인용,러시아와 IMF간의 100억달러 지원금 협상이 12일 재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8-07-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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