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T&C지분 전량 매각/아팔루사 펀드 150만주

효성 T&C지분 전량 매각/아팔루사 펀드 150만주

입력 1998-07-11 00:00
수정 1998-07-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계 아팔루사펀드는 10일 효성T&C의 합병계획에 반대해 보유주식 150만주(지분 17%)를 증시에서 모두 매각했다.외국인 주요 주주가 합병에 반발,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은 처음이다.

아팔루사가 대우증권을 통해 내놓은 주식은 효성물산이 모두 샀다.아팔루사는 효성T&C 주식을 평균 1만4,660원에 샀다가 이날 1만4,650원에 팔았다. 손해를 본 것처럼 보이나 달러로 환산하면 1,205만달러에 사 1,558만달러에 팔았기에 353만달러의 차익을 남겼다.

아팔루사는 우량기업인 효성T&C가 부실 계열사인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효성물산과 1개사로 합병하는 계획에 반대해 왔다.이에 앞서 효성그룹은 지난 달 11일 이같은 합병계획을 발표했었다.

아팔루사는 23.13%의 지분을 갖고 있는 趙錫來 효성그룹 회장에 이어 효성 T&C의 2대 주주였다.아팔루사펀드는 효성T&C 이외에 대우통신(지분 4.28%) 롯데제과(7.91%) 한국타이어(9.83%) SKC(7.85%) 등의 주요 주주이다.<白汶一 기자 mip@seoul.co.kr>

1998-07-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