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양가 할인 ‘도미노’/건설업체 판촉 경쟁

아파트분양가 할인 ‘도미노’/건설업체 판촉 경쟁

박건승 기자 기자
입력 1998-07-06 00:00
수정 1998-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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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고려산업개발­계약금 10%로 낮춰/대림·쌍용­해약때 이자 보장/벽산­19가구 10% 할인/삼성­내장재가격 인하/대우­중도금 잔금 처리

건설업체들이 침체의 늪에 빠진 아파트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계약금 비율을 낮추고 중도금을 입주때 잔금으로 전환해 주는 등의 묘안을 내놓고 있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우방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계약이 해지된 서울 상계동 아파트에 대해 중도금 일부를 입주때 내게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우방은 계약금을 10%로 낮추고 23평형 12가구의 저층과 상층에 대해서는 1·2차 중도금을 입주때 내게 했다.다른 층은 1차 중도금을 입주때 내게 함으로써 850만∼1,25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6차 동시 분양중인 성수동 대림아파트의 계약금을 내리고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내놓았다.대림은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분양대금의 20%선이던 종전의 계약금을 5%선으로 낮췄다.

순위내 청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자들이 입주시점에개인사정이나 시세하락 등의 이유로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을 물리지 않으면서도 연 12%의 금리를 보장해 주는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했다.경기도 시화 대림아파트에 대해서는 입주 전까지 분양대금의 20%만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게 했다.

고려산업개발도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유일하게 영등포구 양평동에 착공한 770가구 조합원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에 대해 분양가의 20%로 책정된 계약금을 분양가의 10%로 낮췄다.벽산건설은 인천 만수동에 건설 중인 아파트 2,073가구 중 사원 주택용으로 남겨둔 19가구를 10% 할인한 가격으로 일반 분양키로 했다.

삼성건설은 서울지역 6차 동시 분양분 20평형대의 경우 기본 분양금을 받는 대신 각종 내장재를 15% 깎아주기로 했다.나머지 평형은 분양금을 시가의 70%대로 낮췄다.‘아파트 어드바이서제’를 도입,어드바이서가 수요자의 집으로 찾아가 분양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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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도 6차 동시 분양에서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했으며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부에게 부업상담을 해주고 있다.대우는 지역별로 분양계약금을 종전의 20%에서 10%정도로 낮추는 한편 중도금을 잔금으로 낼 수 있게 했다.<朴建昇 기자 ksp@seoul.co.kr>
1998-07-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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