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다양한 의견 듣고 정책 반영” 주문/공보수석실 설득 자세 등 요령까지 전달
金大中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신문과 TV인터뷰에 적극 응하라는 색다른 지시를 내렸다.27일 국정과제 추진 점검회의에서다.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관들이 직접 국민들에게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그래야만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정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金대통령은 예산편성의 방향을 잡는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이날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의 보고때 “예산편성에 앞서 이해 당사자들과 만나 상의하라”고 지시했다.그렇게되면 엄청난 요구가 쏟아지겠지만,정부는 이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다.
金대통령 스스로도 지방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거의 빠뜨리지 않고 응하고 있다.金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할 수 있는데까지 하겠다’는 자세다.
물론 이같은 지시의 저변에는 구설수에 오르지 않으려는 장관들의 언론 기피증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청와대 공보수석실은 △먼저 단문으로 결론을 내린뒤 뒤에 설명하고 △상대가 공격적일때는 같이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설득이 필요할 때는 몸을 탁자 앞으로 끌어당기는 등의 ‘인터뷰 요령’을 각 부처에 내려 보냈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金大中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신문과 TV인터뷰에 적극 응하라는 색다른 지시를 내렸다.27일 국정과제 추진 점검회의에서다.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관들이 직접 국민들에게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다.그래야만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정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金대통령은 예산편성의 방향을 잡는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이날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의 보고때 “예산편성에 앞서 이해 당사자들과 만나 상의하라”고 지시했다.그렇게되면 엄청난 요구가 쏟아지겠지만,정부는 이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다.
金대통령 스스로도 지방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거의 빠뜨리지 않고 응하고 있다.金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할 수 있는데까지 하겠다’는 자세다.
물론 이같은 지시의 저변에는 구설수에 오르지 않으려는 장관들의 언론 기피증도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청와대 공보수석실은 △먼저 단문으로 결론을 내린뒤 뒤에 설명하고 △상대가 공격적일때는 같이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설득이 필요할 때는 몸을 탁자 앞으로 끌어당기는 등의 ‘인터뷰 요령’을 각 부처에 내려 보냈다.<梁承賢 기자 yangbak@seoul.co.kr>
1998-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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