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종합청사 안내 도우미 등장/새달부터 女警도

세종로 종합청사 안내 도우미 등장/새달부터 女警도

입력 1998-06-26 00:00
수정 1998-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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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는 세종로와 과천 정부청사에서 무뚝뚝한 방호원 대신 상냥한 민간업체 도우미와 여성 경찰관을 만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공무원이 맡던 세종로청사의 안내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한편 세종로청사와 과천청사에 경비 여경을 새로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8명의 기능직 여직원이 맡아오던 세종로청사의 안내업무는 7명의 안내도우미가 대신한다.안내업무의 민간위탁은 내년에 과천과 대천청사까지 확대된다.

행자부는 정부청사 안내를 민간업체에 맡기면 인력감축으로 한해 1억 2,500만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행자부는 친절서비스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청,오는 26일과 29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1998-06-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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