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새 5만명 증가… 15년만에 최고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전직(前職)실업자가 140만명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실업자도 150만명에 근접,연말까지는 20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실업자는 149만2,000명으로 전달보다 5만8,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83만4,000명이,지난 해 같은 기간 실업자(55만2,000명)보다는 171.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6.9%를 기록,전달보다 0.2%포인트 증가해 83년 2월(6.9%)이후 15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월 중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달의 6.1%에서 7.0%로 급상승,실업통계를 작성한 82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직장을 갖고 있다가 일자리를 잃은 전직(前職)실업자가 138만3,000명으로 전달보다 6만1,000명이 늘어 정리해고와 부도 등에 따른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교를 졸업했거나 가사를 돌보다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으나 일자리를구하지 못한 신규 실업자는 10만9,000명으로 전달보다 2.7%가 줄었다.
20대 대졸자의 실업률은 11.0%,고졸자는 10.6%,중졸 이하는 15.4%였다. 총실업자 중 대졸 이상 실업자는 32만9,000명으로 실업자 5명 중 1명이 대졸이상자였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전직(前職)실업자가 140만명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실업자도 150만명에 근접,연말까지는 20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실업자는 149만2,000명으로 전달보다 5만8,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83만4,000명이,지난 해 같은 기간 실업자(55만2,000명)보다는 171.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6.9%를 기록,전달보다 0.2%포인트 증가해 83년 2월(6.9%)이후 15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월 중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달의 6.1%에서 7.0%로 급상승,실업통계를 작성한 82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직장을 갖고 있다가 일자리를 잃은 전직(前職)실업자가 138만3,000명으로 전달보다 6만1,000명이 늘어 정리해고와 부도 등에 따른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교를 졸업했거나 가사를 돌보다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으나 일자리를구하지 못한 신규 실업자는 10만9,000명으로 전달보다 2.7%가 줄었다.
20대 대졸자의 실업률은 11.0%,고졸자는 10.6%,중졸 이하는 15.4%였다. 총실업자 중 대졸 이상 실업자는 32만9,000명으로 실업자 5명 중 1명이 대졸이상자였다.<朴希駿 기자 pnb@seoul.co.kr>
1998-06-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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