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6,700여명 서명
‘우리 소프트웨어의 자존심 한글을 지킵시다’ 한글과 컴퓨터가 한글 개발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투자금을 받기로 했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난 뒤 한글 ‘구명운동’이 일고 있다.
한글 사용자 그룹 ‘한글사랑회’와 한컴 고객지원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16명은 최근 PC통신 천리안과 나우누리 토론방을 통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2∼3일만에 천리안 4,000여명,나우누리 2,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하이텔 토론방에서도 梁宰鳳씨(27)가 서명운동을 펼쳐 하루만에 700여명이 참여했다. 1차 목표는 한글의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이번 발표의 부당성을 널리알려 다음주 초로 예정된 최종 계약체결을 저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계약의 부당함과 부정적 파장을 PC통신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들은 계약 체결전인 오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800여개 PC통신 동호회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에 동참을 호소한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우리 소프트웨어의 자존심 한글을 지킵시다’ 한글과 컴퓨터가 한글 개발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투자금을 받기로 했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난 뒤 한글 ‘구명운동’이 일고 있다.
한글 사용자 그룹 ‘한글사랑회’와 한컴 고객지원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16명은 최근 PC통신 천리안과 나우누리 토론방을 통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2∼3일만에 천리안 4,000여명,나우누리 2,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하이텔 토론방에서도 梁宰鳳씨(27)가 서명운동을 펼쳐 하루만에 700여명이 참여했다. 1차 목표는 한글의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이번 발표의 부당성을 널리알려 다음주 초로 예정된 최종 계약체결을 저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계약의 부당함과 부정적 파장을 PC통신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들은 계약 체결전인 오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800여개 PC통신 동호회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에 동참을 호소한다.<金煥龍 기자 dragonk@seoul.co.kr>
1998-06-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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