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理 씨말린다/민원창구 공무원 대규모 인사이동 바람

非理 씨말린다/민원창구 공무원 대규모 인사이동 바람

입력 1998-06-18 00:00
수정 199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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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세관 261명 전원 논현동·인천과 교대/병무·환경·건축분야도 대대적 사정 예고

정부가 중간 및 하위직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개혁의 초점은 공무원의 무더기 자리옮김이다.아예 공무원과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것이다.까닭에 때 아닌 대형 인사 태풍이 관가에 몰아치고 있다.

17일까지 집계된 공무원들의 인사이동 규모는 2,000명에 가깝다.관세청은 이날 부조리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 경인지역 세관 직원 483명을 이동시켰다.특히 김포세관은 261명에 이르는 전직원을 서울 논현동 세관 및 인천 세관직원들과 맞바꿨다.

서울 경찰청은 지난달 말 902명의 자리를 옮기는 사상 최대의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시 소방본부도 1년 이상 민원업무를 맡은 직원 등 154명을 재배치했다.이들 기관들은 자리를 옮긴 직원들이 모두 비리자로 낙인찍힐 수 있어 인사이동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병무비리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병무청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민원 담당직원들을 대부분 교체하는 개혁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개혁의 다음 순서는 규모가 큰 지방자치단체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다.

행정자치부는 다음달 초부터 시 도의 환경분야 공무원들의 부조리를 중점적으로 파헤칠 계획이다.행자부 감사관실의 한 관계자는 “본부와 각 시 도의 감찰요원을 총 동원해 환경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중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상일중학교에서 열린 ‘상일중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감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학교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혜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서희원·최진유 강동구의원 등과 함께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직후, 학교법인 육하학원과 상일중학교는 전주혜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박춘선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패를 전달했다. 해당 감사패에는 박 의원이 평소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시설 확충 예산 확보에 매진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점에 대한 깊은 사의가 담겼다. 이번 감사패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한 현안들을 실제 교육환경 개선과 예산 지원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결실을 맺게 한 박 의원의 밀착 의정활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수여는 학교법인 육하학원 김재희 이사장과 상일중학교 최무영 교장의 공동 명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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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는 특히 지역별 서울 부산 등 대도시는 위생 및 건축분야를 중점감사하고,경기도와 강원도 등에서는 농지전용 산림훼손 수질오염 분야의 부조리를 적발할 방침이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1998-06-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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