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도 연합】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0일 중국 4대 국유은행의 하나인 중국건설은행(CCB)의 장·단기 외환 신용등급을 낮출 태세를 보였다.
S&P는 이 은행의 장기 외환신용등급을 BBB로,단기 외환신용 및 양도성 정기예금증서(CD) 부문의 등급은 A-3로 각각 평가했다.
S&P는 이같은 평가가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도 사정이 악화되고 결국에는 적자를 내거나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또 “국유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고 국내 수요가 위축되면 CCB의 실질자산과 수익성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CCB는 97회계연도 세전(稅前)소득이 18억8,000만위안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前) 회계연도에 비해 61%나 줄어든 것이다.
S&P는 이 은행의 장기 외환신용등급을 BBB로,단기 외환신용 및 양도성 정기예금증서(CD) 부문의 등급은 A-3로 각각 평가했다.
S&P는 이같은 평가가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은행들도 사정이 악화되고 결국에는 적자를 내거나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또 “국유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고 국내 수요가 위축되면 CCB의 실질자산과 수익성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CCB는 97회계연도 세전(稅前)소득이 18억8,000만위안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前) 회계연도에 비해 61%나 줄어든 것이다.
1998-06-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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