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 煥亂수사 종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5일 환란(換亂)과 관련,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관련기사 19면>
이로써 지난 4월10일 시작된 환란 수사는 57일만에 종결됐다.
검찰은 환란의 근본 원인은 계속된 경상수지 적자와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에 있지만,적어도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막을 수 있었는데도 姜 전 부총리 등이 기아사태의 처리를 늦추는 등 직무를 올바로 수행하지 않아 환율 상승을 수습할 기회를 놓쳤다고 결론지었다.<金名承 기자 mskim@seoul.co.kr>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5일 환란(換亂)과 관련,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관련기사 19면>
이로써 지난 4월10일 시작된 환란 수사는 57일만에 종결됐다.
검찰은 환란의 근본 원인은 계속된 경상수지 적자와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에 있지만,적어도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막을 수 있었는데도 姜 전 부총리 등이 기아사태의 처리를 늦추는 등 직무를 올바로 수행하지 않아 환율 상승을 수습할 기회를 놓쳤다고 결론지었다.<金名承 기자 mskim@seoul.co.kr>
1998-06-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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