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 제재 완화 미미할듯/韓·美 정상 논의수준 전망

對北 제재 완화 미미할듯/韓·美 정상 논의수준 전망

서정아 기자 기자
입력 1998-06-04 00:00
수정 199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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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반대 심해 초기단계 조치로 한정/동결 금융자산 풀려도 北 실익 거의 없어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 완화문제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조 로커트 백악관 부대변인은 3일 “金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완화 구상을 제기할 경우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으며,미외교협회(CFR)도 북한에 대한 유인책으로 초기단계의 경제제재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양국에 건의한 바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재완화를 직접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전반적 미·북관계 개선 속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앞으로 미국의 대북 제재완화가 결정되더라도 이는 일단 말그대로 초보단계의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미 의회가 여전히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 행정부가 취할 수 있는 완화조치는 미미한 수준의 것들이다.

미 의회는 북한이 미사일회담에 나와 미사일 규제에 대한 서약을 하든지 테러행위 중지에 대한 약속,또는 4자회담에서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채널을 가동하는 ‘의미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완화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초보적 완화조치로는 금융자산동결 해제,투자·교역확대 등이 있을 수 있다.그러나 동결된 자산의 경우 1,400만달러에 이르지만 채권을 가진 미 기업이 정산에 들어갈 경우 실제로 북한에 돌아가는 실익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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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자·교역확대 등도 미국 회사의 직접 투자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한편 미국의 대북한 제재조치 내용은 ▲대북한 물자 수출금지 ▲대북한 금융거래 금지 및 북한 자산 동결 ▲대북한 무기 금수 ▲국제테러 지원국가로 교역,방산물품 판매,수출입은행 보증금지 ▲공산국가로 최혜국대우,원조,수출입은행 지원금지 등이 있다.<徐晶娥 기자 seoa@seoul.co.kr>
1998-06-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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