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支川 수질 갈수록 악화/올들어 3·4급수로

팔당 支川 수질 갈수록 악화/올들어 3·4급수로

입력 1998-06-02 00:00
수정 199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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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BOD19ppm… 한강오염 주범

팔당호로 유입되는 지천의 수질이 갈수록 악화돼 수도권 2천만명의 상수원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장안리 청미천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지난 96년 2.7ppm에서 지난해 3.2ppm으로 나빠졌고 올들어서는 지난 2월 7.5ppm을 기록하는 등 4월까지 평균수질이 6.0ppm으로 4급수로 떨어질 위기를 맞고 있다.

여주군 능서면 번도리의 양화천도 96년까지는 2.6ppm으로 2급수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3.6ppm으로 3급수로 전락됐고 올 2월에는 4급수인 8.8ppm까지 수질이 악화됐다.

특히 구리시를 통과해 팔당댐과 잠실수중보 사이로 유입되는 왕숙천은 지난해 수질이 BOD 10.0ppm에서 지난 1월에는 25.7ppm을 나타냈으며 2월에도 19.5ppm에 달했다.올들어 4개월동안 왕숙천의 평균 수질은 19.0ppm으로 한강에 유입되는 지천 가운데 수질이 가장 나빴다.<文豪英 기자 alibaba@seoul.co.kr>

1998-06-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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