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밀레니엄 버그 “우리는 잘몰라”/중기청 조사

中企/밀레니엄 버그 “우리는 잘몰라”/중기청 조사

입력 1998-05-27 00:00
수정 199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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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해결… 34% 무대책

중소기업의 셋 중 하나는 밀레니엄 버그를 아예 모르거나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밀레니엄 버그란 컴퓨터가 2000년을 1900년과 혼동해 일으키는 연산 오류 사고.다른 부문과 마찬가지로 산업계 역시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혼란이 일어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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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최근 전국 17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밀레니엄 버그를 해결한 업체는 8%에 불과했다.전혀 검토하지 않은 업체가 34%,대책을 세우고 있는 업체가 33%로 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대응이 매우 뒤늦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PC만 갖고 있는 소규모 업체는 무려 50%가,중형시스템보유업체는 17%가 무대책이었다.중소기업청은 이와 관련,26일 吳盈敎 차장과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부처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대책협의회를 열고 내년까지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기업의 밀레니엄 버그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올해 안에 100개 업체에 대해 기술지도도 하기로 했다.<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1998-05-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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