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목포간 서해안 고속도로의 완공이 예정시점인 2002년을 넘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감사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등을 상대로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군산∼무안 114㎞ 구간의 지반이 연약해 공기가 예정보다 8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기가 8개월 지연되면,해당구간의 물류비용이 3,358억원 정도 증가돼 대불공단 등 인근 산업단지의 분양실적이 부진해질 것으로 감사원은 우려했다.<李度運 기자 dawn@seoul.co.kr>
감사원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등을 상대로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군산∼무안 114㎞ 구간의 지반이 연약해 공기가 예정보다 8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기가 8개월 지연되면,해당구간의 물류비용이 3,358억원 정도 증가돼 대불공단 등 인근 산업단지의 분양실적이 부진해질 것으로 감사원은 우려했다.<李度運 기자 dawn@seoul.co.kr>
1998-05-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