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영향 폭염 예고/장마 6월18일께 상륙/게릴라성 호우 잦을듯
올 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무더울 전망이다.또 예년보다 3∼4일 빠른 6월18일을 전후해 장마가 시작되며 특히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은 예년보다 적은 1∼2개 가량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올 여름철(6∼8월) 기상전망’을 통해 올 여름 엘니뇨가 계속 영향을 끼치면서 기온이 예년(22∼25도)보다 약간 높겠다고 밝혔다.
또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해 장마의 시작과 끝이 예년보다 3∼4일정도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제주도는 6월 18일,남부지방은 6월20일,중부는 6월22일을 전후해 장마가 시작돼 7월19일쯤까지 한달동안 계속된다.
장마기간 동안 강수량은 예년(160∼430㎜)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겠으나 장마전선의 남북 진동이 심해 종종 무더위 속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지역별 강수량의 차가 크겠다.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월 하순에 1∼2차례,7월 2∼3차례 등 모두 4∼5차례집중호우가 내리겠다.
8월엔 비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총 강수량은 예년(497∼807㎜)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겠다.<金煥龍 기자>
올 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무더울 전망이다.또 예년보다 3∼4일 빠른 6월18일을 전후해 장마가 시작되며 특히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은 예년보다 적은 1∼2개 가량만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올 여름철(6∼8월) 기상전망’을 통해 올 여름 엘니뇨가 계속 영향을 끼치면서 기온이 예년(22∼25도)보다 약간 높겠다고 밝혔다.
또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해 장마의 시작과 끝이 예년보다 3∼4일정도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제주도는 6월 18일,남부지방은 6월20일,중부는 6월22일을 전후해 장마가 시작돼 7월19일쯤까지 한달동안 계속된다.
장마기간 동안 강수량은 예년(160∼430㎜)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겠으나 장마전선의 남북 진동이 심해 종종 무더위 속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지역별 강수량의 차가 크겠다.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월 하순에 1∼2차례,7월 2∼3차례 등 모두 4∼5차례집중호우가 내리겠다.
8월엔 비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총 강수량은 예년(497∼807㎜)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겠다.<金煥龍 기자>
1998-05-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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