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마하티르 총리인가

다음은 마하티르 총리인가

이경옥 기자 기자
입력 1998-05-23 00:00
수정 1998-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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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통치 17년… 수하르토 하야이후 관심고조

수하르토의 사임으로 동남아 최장수 통치자가 된 모하마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의 정치적 장래에 국제사회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마하티르는 81년 이후 17년째 장기집권중이다.더욱이 95년 총선에서 5년 임기의 4번째 연임에 성공,20년 장기집권을 보장받은 상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홍제천 폭포마당 및 폭포광장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300% 도전, 우리 서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홍제천 변에 마련된 26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했다. 특히 ‘햇살아래’ 등 각 부스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과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더 신나고 재밌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을 개발하고 말뿐이 아닌 신뢰를 더하기 위해 예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참석

마하티르 총리는 수하르토와는 장기집권과 자국이 최근 외환위기를 맞고 있다는 두가지 최대공약수를 갖고 있다.때문에 그가 수하르토에 이어 ‘도미노게임’식 장기집권체제 몰락의 다음 희생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낳고있는 셈이다.말레이시아 야당과 정치 전문가들은 수하르토가 물러남으로써 수하르토와 마하티르의 유사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독재적 통치방식과 부정부패,족벌체제 및 연고주의 등이 공통분모라는 얘기이다.말레이시아 민주행동당 당수 림 킷 시앵은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태국이 밟고 있는 정치개혁의 길에 동참함으로써 말레이시아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정치개혁을 거부하는 국가로 남았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마하티르가 수하르토의 전철을 밟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의견도 많다.무엇보다 그는 수하르토와 달리 문민통치와 의회민주주의에 익숙한 국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됐기 때문이다.93년부터는 이브라힘 재무장관을 후계자로 임명,나름대로 안전한 ‘퇴로’도 강구하고 있다.<李慶玉 기자>

1998-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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