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여파 車 수입 1년새 97% 감소/담배 수입액도 작년의 17% 그쳐
승용차와 담배,핸드폰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IMF한파가 외제자동차를 멀리하게 하고 양담배도 끊게 만들었다.
산업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승용차는 지난 4월 1백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3천6백만 달러보다 무려 96.9%가 줄었다.물량으로도 지난해 4월에는 1천465대가 수입됐지만 올 4월에는 고작 50대에 그쳤다.1∼4월 누계로 따져도 지난 해는 5천354대였지만 올해는 이의 7% 수준인 381대에 불과했다.
재고물량까지 합쳐 올들어 지난 4월까지 판매된 물량도 622대로 전년동기(3천169대)의 20%에도 못미친다.지난해 1천810대가 판매된 포드는 올 4월 31대,752대가 팔린 벤츠는 불과 10만대가 각각 팔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측은 “IMF체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가 74.1% 줄어든 뒤로 매달 전년동기에 비해 80% 이상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침체와 금리 상승으로 할부금융거래가 크게 줄어든 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담배 수입도 뚝 떨어졌다.연초 이후 4월 말까지 담배 수입액은 1천5백80만8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에 그쳤다.핸드폰은 지난해 4월 1천89만8천달러 어치가 수입됐으나 올 4월에는 19만5천달러를 기록,98.2%가 줄었다.수입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내수가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비춰 IMF의 영향이라기 보다 PCS폰의 등장 등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수입 감소로 외제 핸드폰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5%대에서 8%대로 뚝 떨어졌다.<陳璟鎬 기자>
승용차와 담배,핸드폰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IMF한파가 외제자동차를 멀리하게 하고 양담배도 끊게 만들었다.
산업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승용차는 지난 4월 1백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3천6백만 달러보다 무려 96.9%가 줄었다.물량으로도 지난해 4월에는 1천465대가 수입됐지만 올 4월에는 고작 50대에 그쳤다.1∼4월 누계로 따져도 지난 해는 5천354대였지만 올해는 이의 7% 수준인 381대에 불과했다.
재고물량까지 합쳐 올들어 지난 4월까지 판매된 물량도 622대로 전년동기(3천169대)의 20%에도 못미친다.지난해 1천810대가 판매된 포드는 올 4월 31대,752대가 팔린 벤츠는 불과 10만대가 각각 팔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측은 “IMF체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수입차 판매가 74.1% 줄어든 뒤로 매달 전년동기에 비해 80% 이상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침체와 금리 상승으로 할부금융거래가 크게 줄어든 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담배 수입도 뚝 떨어졌다.연초 이후 4월 말까지 담배 수입액은 1천5백80만8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에 그쳤다.핸드폰은 지난해 4월 1천89만8천달러 어치가 수입됐으나 올 4월에는 19만5천달러를 기록,98.2%가 줄었다.수입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내수가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비춰 IMF의 영향이라기 보다 PCS폰의 등장 등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수입 감소로 외제 핸드폰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15%대에서 8%대로 뚝 떨어졌다.<陳璟鎬 기자>
1998-05-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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