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0일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사고를 가볍게 처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은 영등포경찰서 소속 김모경장(41)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경장은 지난 1월4일 새벽 술에 취한채 김포공항에서 시내쪽으로 차를 몰다 인공폭포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뺑소니 친 혐의로 검거된 가해자 이모씨(28)로부터 단순 사고로 처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상연 기자>
김경장은 지난 1월4일 새벽 술에 취한채 김포공항에서 시내쪽으로 차를 몰다 인공폭포 부근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뺑소니 친 혐의로 검거된 가해자 이모씨(28)로부터 단순 사고로 처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상연 기자>
1998-05-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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