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예비선거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
【포틀랜드(미 오리건주) 연합】 미국 이민 1세인 임용근 오리건주 상원의원(62)이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 임의원은 19일(현지시간) 주 전역에서 있은 예비선거에서 경쟁 후보인 존 피츠패트릭씨와 발렌타인 크리스천씨를 압도적 표차로 누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로써 임의원은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11월의 미 연방상원의원 본선거에 출마해 이날 예비선거에서 역시 압승한 민주당의 론 와이든 현 연방상원의원과 접전을 벌인다.
임의원은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력권인 오리건주에서 92년과 96년 연달아 주 상원의원에 선출되는 저력을 보였다.
【포틀랜드(미 오리건주) 연합】 미국 이민 1세인 임용근 오리건주 상원의원(62)이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나서게 됐다. 임의원은 19일(현지시간) 주 전역에서 있은 예비선거에서 경쟁 후보인 존 피츠패트릭씨와 발렌타인 크리스천씨를 압도적 표차로 누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로써 임의원은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11월의 미 연방상원의원 본선거에 출마해 이날 예비선거에서 역시 압승한 민주당의 론 와이든 현 연방상원의원과 접전을 벌인다.
임의원은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력권인 오리건주에서 92년과 96년 연달아 주 상원의원에 선출되는 저력을 보였다.
1998-05-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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