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공식서명·日 신규 무상원조 동결
【베를린 AFP 연합】 미국은 핵실험을 재개한 인도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정부 관리는 베를린 공수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베를린으로 비행중이던 이날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인도 제재 문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13일 하오(현지시간) 포츠담에서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은 인도 제재결정 발표와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게 될 계획이다.
이에앞서 클린턴 대통령은 인도가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확고한 합의에 도전했다”면서 비핵국가의 핵실험이 재발되지 않도록 인도를 강력히 제재할 것이며 이를 위해 리처드 셀레스트 주(주)인도대사를 긴급소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정부도 이날 인도에 대해 인도적 목적을 제외한 신규 무상자금지원을 동결하기로 하는등 3개항의 제재조치를 결정했다고 무라오카 가네조(村岡兼造) 관방장관이 발표했다.
일본의 제재조치는 ▲긴급·인도적 성격의 원조를 제외한 신규 무상원조 협력을 정지하고 ▲엔차관에 대해서는 인도측의 대응을 봐가며 구체적인 방침을 정하며 ▲도쿄에서 오는 6월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대(對)인도 지원국 회의를 보류한다는 등이다.
이밖에 호주와 뉴질랜드등 5개국은 인도의 핵실험을 강도높게 비난한 뒤 뉴델리주재 자국대사를 소환했다.
【베를린 AFP 연합】 미국은 핵실험을 재개한 인도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정부 관리는 베를린 공수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베를린으로 비행중이던 이날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인도 제재 문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13일 하오(현지시간) 포츠담에서 헬무트 콜 독일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은 인도 제재결정 발표와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게 될 계획이다.
이에앞서 클린턴 대통령은 인도가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확고한 합의에 도전했다”면서 비핵국가의 핵실험이 재발되지 않도록 인도를 강력히 제재할 것이며 이를 위해 리처드 셀레스트 주(주)인도대사를 긴급소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정부도 이날 인도에 대해 인도적 목적을 제외한 신규 무상자금지원을 동결하기로 하는등 3개항의 제재조치를 결정했다고 무라오카 가네조(村岡兼造) 관방장관이 발표했다.
일본의 제재조치는 ▲긴급·인도적 성격의 원조를 제외한 신규 무상원조 협력을 정지하고 ▲엔차관에 대해서는 인도측의 대응을 봐가며 구체적인 방침을 정하며 ▲도쿄에서 오는 6월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대(對)인도 지원국 회의를 보류한다는 등이다.
이밖에 호주와 뉴질랜드등 5개국은 인도의 핵실험을 강도높게 비난한 뒤 뉴델리주재 자국대사를 소환했다.
1998-05-1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