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기준과 자질/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선택 기준과 자질/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강동순 기자 기자
입력 1998-05-14 00:00
수정 199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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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기준 “인물”… 자질 “행정력·청렴성”

서울시 유권자들의 절반가량이 시장의 선출기준으로 후보의 인물을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이 갖춰야 할 자질로는 행정능력이 최우선으로 꼽혔다.

후보를 선택하는 우선기준을 ‘인물’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8.4%나 됐다.다음은 후보의 경력 20.9,공약 19,정당 7,지역연고 1.8,도덕성 1.2,능력 1% 등을 들었다.

후보들은 물론,유권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TV토론은 0.6%에 그쳤다.연령과 학력을 불문하고 후보의 경력이 공약을 앞섰으나 20대 젊은층과 대졸 이상 고학력자들은 경력보다 공약을 우선 평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시장의 최우선 선택기준인 ‘인물’을 고려해 서울시장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6.9%가 국민회의 高建 후보를 지목했다.한나라당 崔秉烈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24.5%에 불과했다.모름 또는 무응답자는 18.6%. 하지만 50대 남성들은 두 후보의 인물을 비슷하게 보고 있으며 60대 이상 여성들은 崔후보(36.1%)의 인물을 高후보(33.3%)에 비해 후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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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장이 갖춰야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는 행정능력(22.8%)을 최우선으로 꼽았다.다음은 청렴결백(19.3%),추진력(10.8%),경제난해결 능력(8.1%),정직성(4.8%),시민을 생각하는 것(4.6%),소신을 갖고 일하는 능력(4.1%) 등 순으로 나타났다.<姜東亨 기자>
1998-05-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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