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黨사활의 분수령”/한나라 중앙선대위 발족

“6·4 지방선거 黨사활의 분수령”/한나라 중앙선대위 발족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8-05-12 00:00
수정 1998-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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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빠르게 변화… 단합하면 승리” 다짐

한나라당이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를 공식 발족했다.지도부는 발족식에서 “6·4 지방선거가 당의 사활을 가늠하는 분수령”이라며 출정의 각오를 다잡았다.지도부는 특히 전날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과의 TV대화’ 등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내부단합을 역설했다.

趙淳 총재는 치사에서 “이번 선거는 인사와 국정난맥,정책부재,비전 결여 등 현정권에 대한 ‘초기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며 “어제 대통령의 TV대화에서 보듯 국정 최고 책임자의 안일하고 낙관적 인식으로는 나라가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趙총재는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각 지역에서 때묻고 비겁한 상대후보에 맞선 우리후보들을 당선시키지 못한다면 야당 자격이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李會昌 명예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야당빼가기를 하지 않겠다던 대통령이어제 국민대화를 통해 말을 뒤집는 등 심각한 도덕성의 문제를 드러냈다”며 “특히 야당이 국회를 지배해 개혁을 못한다는 논리는과거 야당이 소수임에도 의회를 사실상 지배함으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일으켰다는 점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1960 청량로드 페스타’ 참석… “약령시·전통시장 활성화 적극 지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지난 10월 30일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서 개최된 ‘1960 청량로드 페스타’에 자리해,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지역 전통시장의 세계화와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량리 일대의 서울약령시, 경동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등 9개 전통시장을 하나로 묶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한방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온두라스, 칠레, 투르크메니스탄, 나이지리아 등 주한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대거 발걸음해 전통시장과 한방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약령시를 비롯한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귀중한 역사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교사절단은 서울약령시의 한방 족욕 체험, 청량리종합시장 탐방, 경동시장 내 문화공간인 ‘경동1960’ 방문 등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독창적인 한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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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崔秉烈 서울시장후보,孫鶴圭 경기지사후보,安相洙 인천시장후보가 차례로 가세했다.崔후보는 “민심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우리가 단합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뒤 “지도부도 상황을 올바로 판단,전략적 차원에서 정국 운영을 재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孫후보는 金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金대통령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변화하는 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金대통령이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安후보도 “현 정권은국가의 새 틀을 만드는데 전념하기보다 권력안정에 혈안이 돼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서울시지부 선대위 발족식과 충북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도 지도부의 기류는 이어졌다.이날 중앙선대위 본부장에는 徐淸源 사무총장,홍보위원장에 康容植 의원,대변인에 金哲 대변인,종합상황실장에 朴鍾雄 제1사무부총장이 각각임명됐다.<朴贊玖 기자>

1998-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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