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유관광지역에 韓國 포함/외교부,權 대사에 통보

中,자유관광지역에 韓國 포함/외교부,權 대사에 통보

입력 1998-05-06 00:00
수정 199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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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이어 7번째 국가로

【베이징=鄭種錫 특파원】 우리나라가 중국의 여행자유화 대상국가에 새로이 포함됐다.

중국외교부의 첸지엔(陳健) 부부장대리는 5일 하오 權丙鉉 신임 주중대사를 외교부로 초치,이날자로 한국을 중국국민의 자유관광 대상지역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통보했다.구체적 시행에 관한 세부사항은 양국 관계기관간에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金大中 대통령이 주룽지(朱鎔基) 중국총리에게 요청한 사안을 중국정부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받아들인 것이다.지난달말 방한한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부주석도 한국을 여행자유화 대상국가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사회주의국가인 중국은 자본주의 오염을 우려해 그동안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원칙적으로 불허해 왔다.그러나 개혁개방 이래 90년 홍콩,마카오,싱가포르,말레이지아,태국,92년 필리핀을 해외여행 자유화국가 및 지역으로 지정하고,올 1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추가했다.

첸 부부장대리는 이날 權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결정은 한국의 금융위기에 관한 중국의 깊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중국국민이 한국을 관광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국제사회에서의 신뢰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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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95년 열린 제1차 한­중 관광진흥협의회에서 여행자유화국가 지정을 처음 요구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중국정부에 이를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발송했다.현재 매년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약 60만명 선인 반면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10만명 정도로 심한 불균형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1998-05-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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