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최고 60배 이상 검출
시판 중인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항생제 성분이 기준치의 60배 이상 검출돼 축산농가의 무분별한 항생제 남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분기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식품 77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성식품(경남 진해시 남문동)의 돼지고기 목살에서 항생제인 설파메라진이 6.16ppm,설파메타진이 11.73ppm 각각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삼성육가공(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돼지고기 볼기살에서도 설파메타진이 0.187ppm 검출됐다.
설파메라진과 설파메타진은 가축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사료에 섞어 먹이는 합성 항균제로 인체에 쌓이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을 낳는다.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兪永鎭 식품관리과장은 “돼지에 항생제를 투여한 뒤 돼지 몸에서 약 성분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도축했기 때문”이라면서 “축산농가의 항생제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文豪英 기자>
시판 중인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항생제 성분이 기준치의 60배 이상 검출돼 축산농가의 무분별한 항생제 남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분기 소비자가 많이 찾는 식품 77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성식품(경남 진해시 남문동)의 돼지고기 목살에서 항생제인 설파메라진이 6.16ppm,설파메타진이 11.73ppm 각각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삼성육가공(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돼지고기 볼기살에서도 설파메타진이 0.187ppm 검출됐다.
설파메라진과 설파메타진은 가축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사료에 섞어 먹이는 합성 항균제로 인체에 쌓이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을 낳는다.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兪永鎭 식품관리과장은 “돼지에 항생제를 투여한 뒤 돼지 몸에서 약 성분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도축했기 때문”이라면서 “축산농가의 항생제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文豪英 기자>
1998-05-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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