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민을 감동시켰다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하반신이 없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정상인과 똑같은 삶을 꾸려나가는 한 어린이의 극기인생이 미국민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주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11살 짜리 야구선수 케이시 매컬리스터군.이 소년은 5년전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모두 잘라냈으나 피나는 노력끝에 두손만을 이용해 야구와 농구를 즐기는 등 보통 어린이들과 똑같은 삶을 누리고 있다.
매컬리스터군은 야구를 할때 두손으로 치고 역시 두손으로 달린다.농구를 할 때면 한손으로 뛰고 다른 한손으로 드리블하다가 슛을 날리는 묘기를 연출한다.
최근 AP통신을 통해 매컬리스터군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자 각계의 성원이 줄을 잇는 한편 CNN이 이 어린이의 휴먼 스토리를 다루기 위해 제작진을 파견키로 하는 등 매스컴들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워싱턴=金在暎 특파원】 하반신이 없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정상인과 똑같은 삶을 꾸려나가는 한 어린이의 극기인생이 미국민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주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11살 짜리 야구선수 케이시 매컬리스터군.이 소년은 5년전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모두 잘라냈으나 피나는 노력끝에 두손만을 이용해 야구와 농구를 즐기는 등 보통 어린이들과 똑같은 삶을 누리고 있다.
매컬리스터군은 야구를 할때 두손으로 치고 역시 두손으로 달린다.농구를 할 때면 한손으로 뛰고 다른 한손으로 드리블하다가 슛을 날리는 묘기를 연출한다.
최근 AP통신을 통해 매컬리스터군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자 각계의 성원이 줄을 잇는 한편 CNN이 이 어린이의 휴먼 스토리를 다루기 위해 제작진을 파견키로 하는 등 매스컴들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8-05-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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