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대공원 리프트 고장/40여명 10분간 공포 떨어

과천 대공원 리프트 고장/40여명 10분간 공포 떨어

입력 1998-04-29 00:00
수정 1998-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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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인 1명 추락 부상

【과천=金丙哲 기자】 28일 하오 4시쯤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에서 공원입구와 동물원을 잇는 리프트의 연결용 쇠줄이 늘어나면서 리프트가 멈춰 브라질 관광객 테보라씨(48·여)가 2m 아래 안전망에 추락,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리프트에 타고 있던 40여명이 10여분동안 공포에 떨었다.

사고는 총 길이 7백m중 입구쪽에서부터 200m쯤 올라간 4번째와 5번째 기둥사이 구간에서 팽팽하던 쇠줄이 승객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늘어나면서 일어났다.

(주)동일삭도측은 “브라질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 구간에 몰려타는 바람에 쇠줄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1998-04-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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