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전 대통령 조사 시기 말 못해”/金圭燮 수사기획관 문답

“金 전 대통령 조사 시기 말 못해”/金圭燮 수사기획관 문답

입력 1998-04-28 00:00
수정 199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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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在馨씨 상대 YS와 통화내용 조사했다/金善弘씨 비자금 1천억 아직 확인 안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金圭燮 수사기획관은 27일 외환 위기와 관련,“(金泳三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전에 (언론에) 알려줄 지,조사를 끝낸 뒤 통보해 주는 형식을 취할 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金泳三 전 대통령은 언제 조사하나.

▲확인해 줄 수 없다.언제 조사할 것인지 나중에 알려주겠다.

­서면조사를 할 것인가,방문조사를 할 것인가.

▲확인해 줄 수 없다.

­27일 소환한 洪在馨 전 경제부총리는 외환위기와 관련해 부른 것인가,아니면 종금사 비리와 관련한 것인가.

▲외환위기와 관련해서다.종금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감사원 조사자료에 나와있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그 자료에는 외환위기와 관련된 보고가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尹鎭植 전 청와대 조세금융비서관의 얘기를 듣고 洪 전부총리가 金 전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했고,그제서야 대통령이 위기를 인식한 것으로 돼 있다.

­姜慶植 전 부총리와 金仁浩 전 경제수석 등은 이번주 안에 소환하나.

▲그렇다.

­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의 비자금이 1천억원이 넘는다는 일부 보도가 있는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아 관계자 중 조사한 사람이 있나.

▲아직 없다.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단계다.

­PCS 사업자 선정 의혹과 관련,한솔그룹 관계자는 언제 다시 부르나.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G텔레콤 관계자도 다시 소환하나.

▲마무리 차원에서라도 다시 불러야 하지 않겠나.

­李錫采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접촉해 봤나.

▲아직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수사 템포가 다시 빨라지는 느낌인데.

▲보통 속도다.<金相淵 기자>
1998-04-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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