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硏 李基雨 박사 ‘열교환기’ 개발

한국에너지기술硏 李基雨 박사 ‘열교환기’ 개발

입력 1998-04-21 00:00
수정 199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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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폐열 재활용 한다/회수율 70%… 열풍로·보일러 등에 이용

산업체에서 널리 쓰이는 열풍로나 보일러에서 생기는 폐열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李基雨 박사는 최근 보일러나 열풍로의 폐열을 거둬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형 열교환기’를 개발했다.

이 열교환기는 폐열 발생장소와 열풍(熱風) 이용장소에 열교환 증발기,열교환 응축기를 1개씩 분리 설치한 뒤 이를 단열관으로 연결함으로써 열교환을 할 수 있게 했다.폐열 회수율이 70%로 매우 높고 장치의 크기도 기존 제품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이 열교환기의 쓰임새는 열풍로 및 보일러의 폐열회수 열풍발생장치,전자부품의 냉각장치,가스 재가열기,산업체의 각종 폐열 회수장치 등 매우 다양하다.李박사는 “3천㎾급 열교환기 1대의 제작·설치비는 3억원 가량이며,이에따른 에너지 절감효과는 연간 2억3천여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李박사는 열교환기 관련기술을 (주)동화정기(051­260­2870)에 이전,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朴建昇 기자>
1998-04-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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