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베이징 남북 차관급회담이 성과없이 끝났지만 북한이 곧 당국자회담에 다시 응할 것으로 보고 회담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차관급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丁世鉉 통일부차관은 19일 귀국,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북한은 농사를 망치지 않으려면 곧 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은 특사교환은 논의를 할 수 있으나 아직 그 시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정부 당국자도 “베이징 회담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남북문제는 쌍방 당국간에 협의·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에 따라 남북 당국자회담의 정상화에 북측이 호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관급회담은 북한측이 지난 17일 밤 ‘18일 상오 갖기로 했던 전체회의를 열 필요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옴에 따라 8일만에 성과없이 끝났다.<朴政賢 기자>
차관급회담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丁世鉉 통일부차관은 19일 귀국,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북한은 농사를 망치지 않으려면 곧 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북한은 특사교환은 논의를 할 수 있으나 아직 그 시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정부 당국자도 “베이징 회담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남북문제는 쌍방 당국간에 협의·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에 따라 남북 당국자회담의 정상화에 북측이 호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관급회담은 북한측이 지난 17일 밤 ‘18일 상오 갖기로 했던 전체회의를 열 필요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옴에 따라 8일만에 성과없이 끝났다.<朴政賢 기자>
1998-04-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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