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韓人 시계상 피살/어제 새벽

모스크바 韓人 시계상 피살/어제 새벽

입력 1998-04-17 00:00
수정 1998-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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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려… 사업상 원한 추정

【모스크바 연합】 16일 새벽 모스크바 라멘키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朴금식씨(33)가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부인 朴모씨에 따르면 남편이 전날 밤 귀가하지 않아 이날 상오 집 밖에 나와보니 온몸이 흉기에 찔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朴씨는 지난 95년 모스크바로 건너와 스몰렌스키에서 ‘선기 트레이딩’이라는 사업체를 차린 뒤 운영해오며 모스크바 현지에는 시계를 공급해 왔다.

현지 대사관측은 범행수법이 잔인한 점에 미뤄 사업상 원한관계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1998-04-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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