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영 1년만에 수익 2.6배 증가/마케팅부 신설 등 손님끌기 성공
정동극장이 나라살림의 새 모델로 떠올랐다.정동극장이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은 이 극장이 ‘공무원 경영’에서 ‘민간인 경영’으로 바뀐 뒤 경영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기 때문.옛 문체부 산하기관이었던 정동극장은 97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게 됐다.극장장을 공무원에서 계약제 민간인(洪思琮)으로 바꾸면서 부터다.예산의 50%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극장운영수입으로 충당케 하는 책임경영제가 도입됐던 것.
정동극장은 새 경영방식 도입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차 한잔 값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정오공연 ▲공연과 모임을 결합한 주문식 패키지 상품 ▲농업박물관과 공연관람을 묶은 ‘문화특활’▲외국인들을 겨냥한 전통예술 상설무대 ▲벼룩시장 개설 등 파격적인 상품으로 손님을 끌어들였다.특히 농업박물관과 덕수궁관람을 함께 엮은 패키지상품 ‘문화특활’(6천원)은 지방학생들까지 버스를 타고올라올 정도로 인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96년 관객 8만1천295명,수입 3억2천3백만원에서 97년에는 관객 14만8천423명에 8억4천5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대관만 했다면 수입은 2억원이 채 못됐을 것이다.감량경영도 단행,인원을 24명에서 19명으로 줄였다.23명의 소속단원도 돈을 못벌면 월급을 받지못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고 공연장으로는 처음 마케팅부도 신설했다.<權赫燦 기자>
정동극장이 나라살림의 새 모델로 떠올랐다.정동극장이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은 이 극장이 ‘공무원 경영’에서 ‘민간인 경영’으로 바뀐 뒤 경영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기 때문.옛 문체부 산하기관이었던 정동극장은 97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게 됐다.극장장을 공무원에서 계약제 민간인(洪思琮)으로 바꾸면서 부터다.예산의 50%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극장운영수입으로 충당케 하는 책임경영제가 도입됐던 것.
정동극장은 새 경영방식 도입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차 한잔 값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정오공연 ▲공연과 모임을 결합한 주문식 패키지 상품 ▲농업박물관과 공연관람을 묶은 ‘문화특활’▲외국인들을 겨냥한 전통예술 상설무대 ▲벼룩시장 개설 등 파격적인 상품으로 손님을 끌어들였다.특히 농업박물관과 덕수궁관람을 함께 엮은 패키지상품 ‘문화특활’(6천원)은 지방학생들까지 버스를 타고올라올 정도로 인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96년 관객 8만1천295명,수입 3억2천3백만원에서 97년에는 관객 14만8천423명에 8억4천5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대관만 했다면 수입은 2억원이 채 못됐을 것이다.감량경영도 단행,인원을 24명에서 19명으로 줄였다.23명의 소속단원도 돈을 못벌면 월급을 받지못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고 공연장으로는 처음 마케팅부도 신설했다.<權赫燦 기자>
1998-04-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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