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기관 민간위탁 경영”/陳 기획예산위원장

“정부산하기관 민간위탁 경영”/陳 기획예산위원장

입력 1998-04-15 00:00
수정 1998-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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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교육 등 시범적 실시/기관장도 전문경영인 적극 영입키로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정부산하기관의 운영 및 경영을 민간에 맡기는 위탁경영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陳위원장은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국가경영혁신과 당면과제’라는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간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위탁경영시스템을 중점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陳위원장은 “정동극장의 경우 96년에 정부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를 극장운영수입으로 충당케하는 위탁경영을 민간과 계약한 결과 1년만에 관객이 1.8배,수익이 2.6배 증가했으며 인력은 26명에서 18명으로 줄었다”며 위탁경영시스템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현재 중앙부처 공무원 교육기관만 23개에 2천108명의 인력이 있는데 전체 예산 1천2백96억원 중 인건비가 6백55억원이고 교육예산은 2백33억원에 불과하다”며 “중앙과 지방의 공무원교육기관을 통폐합하거나 공무원교육을 민간교육기관에 위탁교육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陳위원장은 “교육생 4명에 관리직원이 1명 수준이어서 과연 공무원 교육을 위한 기구인 지,자체 공무원의 인건비를 주기위한 기구인 지 모르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1998-04-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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