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미 총장 “취업 우선 풍토가 관료부패 불러”
【도쿄=姜錫珍 특파원】 최근 일본에서 도쿄대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관료체제의 오직사건이 자주 터지고 지도능력에 대한 회의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대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 총장은 13일 거행된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기존의 도쿄대생이 되지 말고 독창성과 다양성을 개발해 나가라고 호소했다.
하스미 총장은 200자 원고지 72장에 달하는 장문의 축사를 통해 관료 오직 사태는 ‘닫힌 폐쇄사회의 타락형’이라고 준엄하게 비판. 그는 이어 ‘이른바 도쿄대생’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미래를 향해 잠재적 자질을 다양하게 개발해나갈 것을 신신당부.
그는 또 일본사회는 학력사회라는 일반적 지적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그에 따르면 일본사회 지도층은 세계에서 가장 학력이 낮다는 것.대부분의 나라에서 지도층은 대학원 등에서 자질과 가능성을 충분히 연마하는데 비해 일본은 국가시험에 합격한 것만으로 지도층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비판.그는 일본이 심지어 이웃인 한국보다도 대학원진학율이 낮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러한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취직하는 것이 수재’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신입생들에게 충고했다.
하스미 총장은 지난 3월 졸업식에서도 최근 관료사회의 부패와 관련,도쿄대 교육에도 문제가 있다고 자성론을 편데 이어 이날 입학식에서도 기존의 도쿄대 이미지에 어울리는 도쿄대생으로부터 탈바꿈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도쿄=姜錫珍 특파원】 최근 일본에서 도쿄대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관료체제의 오직사건이 자주 터지고 지도능력에 대한 회의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대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 총장은 13일 거행된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기존의 도쿄대생이 되지 말고 독창성과 다양성을 개발해 나가라고 호소했다.
하스미 총장은 200자 원고지 72장에 달하는 장문의 축사를 통해 관료 오직 사태는 ‘닫힌 폐쇄사회의 타락형’이라고 준엄하게 비판. 그는 이어 ‘이른바 도쿄대생’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미래를 향해 잠재적 자질을 다양하게 개발해나갈 것을 신신당부.
그는 또 일본사회는 학력사회라는 일반적 지적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그에 따르면 일본사회 지도층은 세계에서 가장 학력이 낮다는 것.대부분의 나라에서 지도층은 대학원 등에서 자질과 가능성을 충분히 연마하는데 비해 일본은 국가시험에 합격한 것만으로 지도층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비판.그는 일본이 심지어 이웃인 한국보다도 대학원진학율이 낮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러한 폐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취직하는 것이 수재’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신입생들에게 충고했다.
하스미 총장은 지난 3월 졸업식에서도 최근 관료사회의 부패와 관련,도쿄대 교육에도 문제가 있다고 자성론을 편데 이어 이날 입학식에서도 기존의 도쿄대 이미지에 어울리는 도쿄대생으로부터 탈바꿈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1998-04-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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