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산당 “총리 인준 공개투표”

러 공산당 “총리 인준 공개투표”

입력 1998-04-14 00:00
수정 199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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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매수 못하게 비밀투표 변경 요구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하원의 최대 정당인 공산당은 12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차기 총리로 재차 지명한 세르게이 키리옌코가 의원 매수 공작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금주중에 있을 총리 인준 투표를 공개투표로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하원 450석중 149석을 차지하고 있는 공산당의 겐나디 주가노프 당수는 한 TV 토론에서 “모든 유권자들은 의원들이 어떻게 투표했는지에 관해 알아야 한다”면서 ‘비밀투표 대신 공개투표’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주가노프 당수는 공산당이 키리옌코 총리지명자에 대한 공개투표를 확보하기 위해 의회 규정의 변경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의 제안이 통과돼 의원들이 공개로 투표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의회내 개혁 그룹 야당인 야블론코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는 주가노프 당수의 제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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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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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지난 10일 실시된 투표에서 키리옌코 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부결시켰다.
1998-04-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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