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월드컵구장 백지화/인천 문학경기장 활용검토/정부

상암 월드컵구장 백지화/인천 문학경기장 활용검토/정부

입력 1998-04-09 00:00
수정 1998-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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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월드컵 주경기장 선정대책회의를 열어 상암동 주경기장 신축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정부는 신축중인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을 월드컵 주경기장으로 활용하기로방침을 거의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16면>

정부는 ▲상암동 주경기장 신축 ▲잠실 종합경기장의 개·보수 활용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 등의 3가지 방안을 논의했으나 상암동 주경기장신축은 현 경제난을 감안할때 4천5백20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점이 커다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이 회의를 마친뒤 전했다.

문학경기장은 인천시가 1천9백88억원의 예산을 들여 5만1천명 수용 규모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

정부는 인천 문학경기장과 잠실 종합경기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여 다음주말 주경기장 장소를 확정짓기로 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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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金총리서리,申장관,陳稔 기획예산위원장,鄭海 주국무조정실장,姜德基 서울시장직무대리,李東燦 월드컵조직위원장,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曺圭香 사회복지수석 등이 참석했다.<朴政賢 기자>
1998-04-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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