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지원 포함 경협 다루기로
정부는 북한이 제안한 남북차관급회담을 비료지원문제뿐 아니라 이산가족상봉,경제협력 등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첫회담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관련기사 2면>
康仁德 통일부장관은 6일 “이번 회담을 과거 쌀회담처럼 북측에 비료를 주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특히 IMF시대임을 감안,국민의 지지속에 회담에 임하며 북한의 무역,인프라 등 경제문제 해결방안과 시급한 이산가족문제,특사교환까지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하오 판문점을 통해 남북차관급회담을 11일 갖되 장소는 한반도내 북측이 정하는 장소로 하자고 수정제의하는 대북전통문을 북측에 보냈다.
한적은 또 남북관계 개선방안과 비료문제 등 상호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해 丁世鉉 통일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5명의 대표단을 내보낼것이라고 밝혔다.<徐晶娥 기자>
정부는 북한이 제안한 남북차관급회담을 비료지원문제뿐 아니라 이산가족상봉,경제협력 등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첫회담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관련기사 2면>
康仁德 통일부장관은 6일 “이번 회담을 과거 쌀회담처럼 북측에 비료를 주는 것만으로 끝내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특히 IMF시대임을 감안,국민의 지지속에 회담에 임하며 북한의 무역,인프라 등 경제문제 해결방안과 시급한 이산가족문제,특사교환까지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하오 판문점을 통해 남북차관급회담을 11일 갖되 장소는 한반도내 북측이 정하는 장소로 하자고 수정제의하는 대북전통문을 북측에 보냈다.
한적은 또 남북관계 개선방안과 비료문제 등 상호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해 丁世鉉 통일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5명의 대표단을 내보낼것이라고 밝혔다.<徐晶娥 기자>
1998-04-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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