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캠퍼스 공포의 추격전/서울시립대

대낮 캠퍼스 공포의 추격전/서울시립대

입력 1998-03-26 00:00
수정 1998-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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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검문 불응 도주자에 실탄 쏴/30대 검거… 수백명 대피 소동

25일 하오 1시55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대 구내에서 鄭모씨(38·서울 동작구 사당동)가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다 권총 실탄 2발을 왼쪽 다리에 맞고 붙잡혔다.

鄭씨는 이날 차를 몰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부근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5차례의 차량 접촉사고를 일으키며 6㎞ 가량 떨어진 서울시립대 구내까지 달아났으나 막다른 곳에 이르자 차를 버리고 경찰과 맞섰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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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공포탄 3발을 쐈으나 鄭씨가 계속 흉기를 휘둘러 다리를 향해 실탄 3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이 鄭씨를 붙잡는 과정에서 시립대 학생 수백명이 총소리에 놀라 강의를 받다 잠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李志運 기자>

1998-03-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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