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송대 재학중 콤소몰 가입/작년 연료부장관 맡으며 급부상
【모스크바 AFP 연합】 23일 전격 발탁된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총리서리(35)는 러시아 개혁파의 핵심인물.30대에 총리직을 맡아 내각을 구성하는 중대임무를 맡게된 그는 러시아 정계에서 떠오르는 별로 보리스 넴초프 전 제1부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키리옌코 총리서리는 62년 그루지야의 압하스 자치공화국 수도인 수후미에서 태어나 고리키시(현 니즈니 노브고로도) 철도운송대학 재학중 공산당 청년조직인 콤소몰에 가입했다.졸업후 이 지역의 은행인 ‘구아란티’의 간부로 재직하면서 당시 이 지역 주지사로 있던 넴초프와 교제를 텄다.
96년 니즈니 노보고로도 소재 노르시 석유회사 사장직에 오른 그는 97년 11월 개각때 넴초프 제1부총리 및 연료·에너지부장관으로부터 장관직을 물려받으며 러시아 정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장래성이 있는 훌륭한 인물”이라는 체르노미르딘 전 총리의 말처럼 넴초프와 함께 개혁파의 기수로 꼽히고 있다.
【모스크바 AFP 연합】 23일 전격 발탁된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총리서리(35)는 러시아 개혁파의 핵심인물.30대에 총리직을 맡아 내각을 구성하는 중대임무를 맡게된 그는 러시아 정계에서 떠오르는 별로 보리스 넴초프 전 제1부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키리옌코 총리서리는 62년 그루지야의 압하스 자치공화국 수도인 수후미에서 태어나 고리키시(현 니즈니 노브고로도) 철도운송대학 재학중 공산당 청년조직인 콤소몰에 가입했다.졸업후 이 지역의 은행인 ‘구아란티’의 간부로 재직하면서 당시 이 지역 주지사로 있던 넴초프와 교제를 텄다.
96년 니즈니 노보고로도 소재 노르시 석유회사 사장직에 오른 그는 97년 11월 개각때 넴초프 제1부총리 및 연료·에너지부장관으로부터 장관직을 물려받으며 러시아 정가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장래성이 있는 훌륭한 인물”이라는 체르노미르딘 전 총리의 말처럼 넴초프와 함께 개혁파의 기수로 꼽히고 있다.
1998-03-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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