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로켓 ‘아리안5’로 내년 기술위성 첫 발사

중형로켓 ‘아리안5’로 내년 기술위성 첫 발사

입력 1998-03-17 00:00
수정 199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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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성발사체 컨소시엄/소재·부품의 수명실험 우주방위 경제성 평가

유럽 위성발사체 컨소시엄인 아리안스페이스는 차세대 중형로켓‘아리안5’로 영국 국방부의 소형 기술위성 ‘STRV1c’,‘STRV1d’ 2기를 내년 중반 발사할 예정이다.

7천㎏ 안팎의 중형위성 발사용으로 제작된 차세대 로켓 ‘아리안5’로 50∼100㎏짜리 소형 기술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아리안스페이스는 지난 12일 영국 국방부와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고 ‘아리안5’의 보조장치로 소형기술위성 2기를 정지궤도에 쏘아 올리기로 했다.

‘STRV1c’와 ‘STRV1d’는 영국 국방부의 두번째 우주 소형기술프로젝트로 정지궤도의 극한 환경조건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으며,주로 정지궤도에 머물며 새로 개발된 우주 소재 및 부품의 수명실험과 우주방위 신기술의 경제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리안스페이스는 유럽 34개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유럽 위성발사체 관리회사로 내년 7월에는 우리나라의 무궁화3호 위성도 발사할 계획이다.
1998-03-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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