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세수 감소 5천억/경제난 여파 총 예산의 10% 규모

서울시 올 세수 감소 5천억/경제난 여파 총 예산의 10% 규모

입력 1998-03-13 00:00
수정 199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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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리는 12일 “경제 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세수 감소액은 지방세 총예산액 4조9천8백16억원의 10% 가량인 5천억여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 이날 제 1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업무추진비와 일반 운영비 등 경상예산을 최대한 절감해 재정의 안정성을 추구해 나가는 한편 조세정의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에 역점을 둬 세수목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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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시 산하단체의 구조조정과 관련,“산하 6개 공기업도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감축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 구조조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유사업종은 통합하거나 공기업을 민영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동형 기자>

1998-03-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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