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기술료 1억5천만달러
우리나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개인휴대통신(PCS)기술이 해외로 수출될 전망이다.
LG텔레콤은 10일 남미 베네주엘라에 5년간 총1억5천만달러의 기술료를 받고 PCS기술을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LG텔레콤이 베네수엘라에서 신규 PCS사업을 추진중인 헤라신 컨소시엄과 PCS망 설계 및 운영 노하우 등 PCS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키로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LG텔레콤은 이에 따라 이달말부터 기술,영업,기획인력을 파견해 망구축 기본설계와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사업권 획득이 확실시되는 이 컨소시엄이 오는 8월 사업권을 획득하면 10여명의 인력을 파견,세부 망설계 및 장비조달계획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개시후에는 20여명의 인력을 현지에 보내 유지·보수와 운영사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식을 본격 전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이동통신업체가 해외현지업체와 제휴 또는 지분참여방식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한 사례는 많으나 지분참여없이 순수기술만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나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개인휴대통신(PCS)기술이 해외로 수출될 전망이다.
LG텔레콤은 10일 남미 베네주엘라에 5년간 총1억5천만달러의 기술료를 받고 PCS기술을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LG텔레콤이 베네수엘라에서 신규 PCS사업을 추진중인 헤라신 컨소시엄과 PCS망 설계 및 운영 노하우 등 PCS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키로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LG텔레콤은 이에 따라 이달말부터 기술,영업,기획인력을 파견해 망구축 기본설계와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사업권 획득이 확실시되는 이 컨소시엄이 오는 8월 사업권을 획득하면 10여명의 인력을 파견,세부 망설계 및 장비조달계획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개시후에는 20여명의 인력을 현지에 보내 유지·보수와 운영사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지식을 본격 전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이동통신업체가 해외현지업체와 제휴 또는 지분참여방식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한 사례는 많으나 지분참여없이 순수기술만을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1998-03-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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