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참석땐 조우이상의 성과” 기대감/정부 “북 태도 고려 신중히 논의 뒤 결정”
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지난 9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오는 6월 10일의 개막식 참석 초청장을 보냈다.공식 초정장이 아직 도착하진 않았지만,주프랑스한국대사관을 통해 사본은 전달받은 상태다.김대통령의 참석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은 조직위원회가 북한의 김정일 총비서에게도 똑같은 초청장을 보냈기 때문이다.잘하면 남북한 정상이 파리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어쩌면 조우이상의 성과인 정상회담이 열려 남북관계에 새 지평이 열릴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낳고있다.
청와대측은 초청장이 도착하면 국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할 예정이다.공론에 부쳐 최종의사를 결정하겠다는 자세다.
조직위원회가 남북한 정상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은 이미 예고되어온 터이다.아벨란제 월드컵조직위원회(FIFA)위원장이 지난해 11월23일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월드컵 개막식에 북한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태도와향후 남북관계의 변화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당장 어떤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그 이상은 “내 소관사항이 아니다”고 함구,고민을 읽게했다.<양승현 기자>
프랑스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지난 9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오는 6월 10일의 개막식 참석 초청장을 보냈다.공식 초정장이 아직 도착하진 않았지만,주프랑스한국대사관을 통해 사본은 전달받은 상태다.김대통령의 참석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은 조직위원회가 북한의 김정일 총비서에게도 똑같은 초청장을 보냈기 때문이다.잘하면 남북한 정상이 파리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어쩌면 조우이상의 성과인 정상회담이 열려 남북관계에 새 지평이 열릴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낳고있다.
청와대측은 초청장이 도착하면 국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할 예정이다.공론에 부쳐 최종의사를 결정하겠다는 자세다.
조직위원회가 남북한 정상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은 이미 예고되어온 터이다.아벨란제 월드컵조직위원회(FIFA)위원장이 지난해 11월23일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프랑스월드컵 개막식에 북한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태도와향후 남북관계의 변화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며 “당장 어떤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그 이상은 “내 소관사항이 아니다”고 함구,고민을 읽게했다.<양승현 기자>
1998-03-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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