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군비 복원 검토에 사재 부담 지시
김대중 대통령이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의 생가를 복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의 한 측근은 9일 “김대통령은 최근 생가를 역사적 기념물로 보전할 가치가 있다는 주위의 권유를 받고 사재를 들여 복원키로 마음을 굳혔다”면서 “조만간 복원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의 생가는 20여년전 헐려 집터는 밭으로 변했으나 본채를 이웃주민 이모씨가 옮겨지은 뒤 살고 있어 복원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이씨의 이주에 필요한 비용까지 사재로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서동철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 후광리의 생가를 복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의 한 측근은 9일 “김대통령은 최근 생가를 역사적 기념물로 보전할 가치가 있다는 주위의 권유를 받고 사재를 들여 복원키로 마음을 굳혔다”면서 “조만간 복원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의 생가는 20여년전 헐려 집터는 밭으로 변했으나 본채를 이웃주민 이모씨가 옮겨지은 뒤 살고 있어 복원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통령은 이씨의 이주에 필요한 비용까지 사재로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다.<서동철 기자>
1998-03-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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